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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중이염

항생제는 그때뿐인 아이 중이염부터 수술 권유받은 삼출성 중이염까지. 귀만 보는 게 아니라 코와 면역력을 함께 다스려 재발의 고리를

Q

아이가 코를 자주 훌쩍이는데 코를 세게 풀면 귀로 염증이 더 잘 넘어간다고 들었어요. 3살이라 조절이 안 되는데, 콧물을 어떻게 관리해 주는 게 중이염 예방에 좋을까요?

A.

코를 세게 풀면 비강 내 압력이 높아져 콧속 세균이 귀로 밀려 들어갈 수 있으니, 한쪽씩 살살 풀거나 흘러나오는 것만 닦아주시는 게 안전합니다.

맞습니다.

중이염은 코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3살 아이들은 코를 시원하게 풀고 싶어 하지만, 양쪽 코를 한꺼번에 세게 풀면 오히려 이관을 통해 압력이 귀로 전달되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콧물이 너무 많을 때는 한쪽 코를 막고 입을 벌린 상태에서 살살 풀게 해주시거나, 한의원에서 처방해 드리는 비강 스프레이로 점막을 진정시킨 뒤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도와주세요.

코 점막 부종만 잘 가라앉아도 귀로 가는 압력이 줄어 훨씬 편안해할 겁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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