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코를 자주 훌쩍이는데 코를 세게 풀면 귀로 염증이 더 잘 넘어간다고 들었어요. 3살이라 조절이 안 되는데, 콧물을 어떻게 관리해 주는 게 중이염 예방에 좋을까요?
코를 세게 풀면 비강 내 압력이 높아져 콧속 세균이 귀로 밀려 들어갈 수 있으니, 한쪽씩 살살 풀거나 흘러나오는 것만 닦아주시는 게 안전합니다.
맞습니다.
중이염은 코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3살 아이들은 코를 시원하게 풀고 싶어 하지만, 양쪽 코를 한꺼번에 세게 풀면 오히려 이관을 통해 압력이 귀로 전달되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콧물이 너무 많을 때는 한쪽 코를 막고 입을 벌린 상태에서 살살 풀게 해주시거나, 한의원에서 처방해 드리는 비강 스프레이로 점막을 진정시킨 뒤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도와주세요.
코 점막 부종만 잘 가라앉아도 귀로 가는 압력이 줄어 훨씬 편안해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