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취준생이라 하반기 면접 때문에 부산에서 서울로 비행기를 타야 할 일이 잦은데, 지금처럼 이관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기압 차를 견딜 수 있을까요? 귀가 찢어질 듯 아플까 봐 걱정됩니다.
이관의 개폐 기능이 약해진 상태에서 비행기를 타면 기압성 중이염으로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통해 이관 주변의 부종을 가라앉히는 것이 우선이며, 탑승 시에는 껌을 씹거나 특수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비행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기압 변화는 이관을 통해 조절되어야 하는데, 현재처럼 비염과 축농증으로 이관 입구가 부어 있으면 이 조절이 제대로 안 되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상부로 몰린 기운이 소통되지 못해 발생하는 압박으로 봅니다.
침 치료와 약침을 통해 귀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고 이관의 기능을 개선하면 기압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집니다.
면접을 위해 이동하셔야 한다면, 탑승 전 코 점막의 부기를 가라앉히는 한방 비강 외용제를 사용하고, 비행 중에는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 이관이 자연스럽게 열리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