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집중할 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쓰는 게 습관인데, 지금처럼 한쪽 귀가 먹먹한 상태에서 헤드폰을 끼면 압력 차이 때문에 귀에 무리가 갈까요? 아니면 차라리 소음을 차단하는 게 청력 보호에 도움이 될까요?
현재 상태에서 헤드폰이나 이어폰 사용은 절대 금물입니다.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것보다 귀 내부의 압력 조절과 신경 휴식이 훨씬 중요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특정 주파수를 발생시켜 소음을 상쇄하는데, 이는 정상적인 귀에는 편리하지만 감각신경이 손상된 돌발성난청 환자에게는 추가적인 신경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헤드폰이 귀를 밀폐하면서 발생하는 이관의 압력 변화는 먹먹한 느낌(이충만감)을 심화시키고 유모세포의 재생을 방해합니다.
IT 스타트업 개발자로서 소음 차단이 필요하시겠지만, 지금은 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완전히 해방시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20대 직장인 환자분들 중 이어폰으로 청력을 테스트해보는 분들이 많은데, 이 역시 신경에 과부하를 주므로 피해야 합니다.
당분간은 스피커를 이용해 아주 작은 볼륨으로 듣거나, 가급적 정적 속에서 귀가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