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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염

편도염

항생제는 그때뿐, 피곤하면 다시 붓는 편도염. 항생제 내성 걱정 없이 목 점막의 면역력과 체질적 약점을 보강해 '안 붓는 몸'을

Q

목에 좋다고 해서 따뜻한 꿀물을 계속 마셨는데도 별 소용이 없더라고요. 혹시 제가 뭘 잘못 먹고 있는 건지, 아니면 시험 공부할 때 마시는 커피 때문인가요?

A.

지금처럼 고열을 동반한 급성 염증기에는 너무 뜨거운 꿀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낫고, 커피의 카페인은 몸을 더 건조하게 만들어 인후통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꿀은 보습 효과는 있지만 성질이 따뜻해서 지금처럼 열이 펄펄 끓는 상태에는 오히려 열기를 조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험 기간이라 드시는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는 이뇨 작용을 일으켜 목 점막을 바짝 마르게 하고, 심박수를 높여 전신 근육통을 심화시킵니다.

오늘은 카페인을 전면 중단하시고, 차가운 성질로 열을 내려주는 박하차나 배 도라지차를 미지근하게 해서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회복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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