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라 가족들 식사를 챙기다 보면 간을 보느라 짠 음식이나 국물을 아예 안 먹을 수가 없거든요. 어지럼증에는 저염식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일상에서 식단을 어느 정도로 엄격하게 관리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을까요?
너무 엄격한 제한보다는 몸 안의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짠 음식을 드셨다면 수분 배출을 돕는 생활 습관을 병행하시면 됩니다.
메니에르병처럼 내이 압력이 높아지는 경우에는 저염식이 필수적이지만, 50대 여성분들의 만성 어지럼증은 오히려 기력이 달리고 몸 안의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짜게 드시지 말라고 스트레스를 드리기보다는, 국물 섭취를 조금 줄이고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곁들여 나트륨 배출을 돕는 쪽을 권해드립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몸의 수분 대사 기능을 회복하면 약간의 염분 섭취에도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여 어지러워지는 상황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