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울까 봐 분당 탄천 산책 나가는 것도 무서워서 집안일만 겨우 하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안 움직이니까 다리 근력도 빠지는 것 같고 기운이 더 없는데, 저 같은 사람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안전한 운동이 있을까요?
누워만 계시면 평형 감각이 더 둔해질 수 있습니다. 집 안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전정 재활 운동과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발에 대한 공포 때문에 활동량을 줄이면 오히려 뇌의 평형 유지 능력이 감퇴하여 '잔여 어지럼증'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58세라는 연령대를 고려할 때 무리한 운동보다는 벽을 짚고 서서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돌리는 전정 재활 훈련이나, 발목을 까딱거려 하체 혈액순환을 돕는 가벼운 체조가 적합합니다.
한의원에서 기혈을 보강하는 침 치료와 약침을 받으면서 이런 가벼운 움직임을 병행하시면, 외부 활동에 대한 자신감도 점차 회복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단계별로 집에서 하실 수 있는 동작을 알려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