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에어컨 바람이 조금만 세도 뒷목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지면서 통증이 확 올라와요. 남들은 시원하다는데 저만 유독 찬바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가 있나요?
만성 통증으로 기혈 순환이 정체된 상태에서는 외부의 찬 기운인 '풍한'이 목덜미의 경락을 쉽게 막아 근육을 급격히 수축시키기 때문입니다.
3년 넘게 통증을 앓아오신 회계 법인 사무직 환자분들은 목 주변의 방어막이 약해진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뒷덜미의 '풍지'나 '대추' 같은 혈자리를 통해 찬 기운이 침투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신경 압박이 심해진다고 봅니다.
특히 결산 기간처럼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는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온도 변화에 더 예민해집니다.
치료 시 따뜻한 온열 요법과 약침으로 속의 냉기를 몰아내고 순환을 돕는다면, 찬 바람을 맞아도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굳는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