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너무 뻐근해서 유튜브 보고 목을 뒤로 젖히거나 옆으로 돌리는 스트레칭을 따라 해봤는데, 오히려 다음 날 머리가 더 울리고 어지럽더라고요.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이미 경추 정렬이 무너지고 신경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과도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후두신경을 자극해 통증과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회계 업무로 거북목이 심해진 40대 여성분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무리한 목 운동입니다.
현재 환자분의 목 근육은 돌덩이처럼 굳어 유연성이 전혀 없는 상태인데, 여기서 억지로 목을 돌리거나 꺾으면 경추 마디마디에 과부하가 걸립니다.
특히 상부 경추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목을 뒤로 젖히는 동작은 뇌로 가는 혈류를 일시적으로 방해해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스스로 운동하기보다는 치료를 통해 근육의 긴장도를 먼저 낮추고, 전문가가 권장하는 아주 미세한 등척성 운동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