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랜 투병 생활에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서 이제는 치료 의지도 예전 같지 않아요. 저처럼 기운 없는 60대 여성은 치료 기간을 어느 정도 잡아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오랜 기간 고생하셨기에 조급한 마음보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몸을 추스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3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 기간을 통해 통증의 기세를 꺾는 것을 1차 목표로 합니다.
📝 상세 답변
68세라는 연령과 6년의 유병 기간을 고려할 때, 단 몇 번의 치료로 모든 것이 해결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스스로를 치유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처음 1개월은 통증의 빈도와 강도를 줄여 약물 부작용에서 벗어나는 준비 단계로 삼고, 이후 2~3개월 동안 신경 재생과 전신 기력을 보강하는 집중 치료를 진행합니다. 전업주부로서 가족들을 돌보느라 정작 본인의 몸은 뒷전이셨을 텐데, 이번 기회에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셔야 합니다. 치료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작은 변화부터 세심하게 체크하며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