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들이 한창 클 때라 엄마 손이 많이 가는데, 치료받는 동안 기운이 너무 없어서 애들 밥도 못 챙겨줄까 봐 걱정돼요.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체력을 회복하면서 치료할 수 있을까요?
A.
한방 치료의 목표는 단순히 약을 끊는 것이 아니라 몸의 활력을 되찾는 것입니다. 기력을 보충하는 보사법을 통해 육아와 가사를 병행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 드립니다.
성장기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님께는 무엇보다 일상을 버틸 '체력'이 중요합니다.
기존의 약물은 감정을 억누르면서 몸을 무겁게 만들었다면, 한의학 치료는 부족해진 혈과 기를 채워주는 데 집중합니다.
특히 산후부터 이어진 만성적인 피로와 우울은 비위와 신장의 기운이 허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보강하는 치료를 병행하면 약을 줄여가면서도 오히려 아침에 일어나는 게 가뿐해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신체적 활력이 생겨납니다.
무기력한 엄마가 아닌, 생기 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실 수 있도록 체력적인 뒷받침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