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항히스타민제를 계속 먹어도 그때뿐이고 연고를 안 바르니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한약을 먹으면서 기존에 먹던 양약을 같이 복용해도 몸에 무리가 가거나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A.
양약과 한약은 작용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병행 가능하며, 점진적으로 양약을 줄여가는 테이퍼링 과정을 통해 몸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이라는 증상을 일시적으로 차단할 뿐, 스테로이드로 인해 무너진 피부 면역력을 근본적으로 키워주지는 못합니다.
한약은 피부 내부의 혈열을 끄고 독소를 배출하는 데 집중하므로 초기에는 병행 복용하다가, 피부 상태가 안정됨에 따라 양약 복용 횟수를 서서히 줄여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28세의 젊은 연령대라면 대사 기능이 활발하므로, 간 수치 등을 고려한 맞춤 처방을 통해 몸에 무리 없이 약독을 해소하고 체질을 개선할 수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