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마음 다스리는 법이나 심리 상담 영상을 매일 찾아보는데도 막상 상황이 닥치면 제어가 안 돼요. 제 의지의 문제인 것 같아 자괴감이 드는데, 약을 먹는다고 정말 제 성격이나 충동이 조절될까요?
분노 조절 실패는 의지의 부족이 아니라 뇌와 장부의 균형이 깨져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몸의 환경을 바꾸어주면 자연스럽게 감정 조절이 수월해집니다.
많은 20대 취업준비생들이 '내 성격이 나빠서 그렇다'며 자책하시곤 하지만, 이는 사실 전두엽의 조절 기능이 일시적으로 약해지고 몸 안의 화 기운이 제어 범위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영상 시청은 인지적인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미 몸이 '전투 모드'로 세팅되어 있다면 머리로는 알아도 몸이 먼저 반응하게 됩니다.
한약 치료는 감정의 기복을 만드는 신체적인 불균형을 바로잡아 줍니다.
끓어오르는 냄비의 뚜껑을 억지로 누르는 것이 아니라 불씨를 줄이는 과정이기 때문에, 치료가 진행될수록 예전보다 훨씬 차분하게 상황을 직시하는 자신을 발견하시게 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