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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증

야경증

야경증은 수면 중 갑작스러운 공포 반응과 발한·심계·절규가 나타나며 본인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담(心膽) 허겁과 담열(痰熱)을 다스려 야경 발작을 줄입니다.

Q

낮에 논문을 써야 하는데 집중이 하나도 안 되고 머리가 멍해서 미치겠어요. 혹시 한의원에서 지어주시는 약을 먹으면 낮에 졸음이 쏟아지거나 공부하는 데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요? 빨리 정상 생활로 돌아가야 하거든요.

A.

한방 치료는 억지로 잠을 재우는 것이 아니라 낮의 집중력을 높이고 밤의 수면 효율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므로 논문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대학원생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낮 시간의 인지 기능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양방의 수면제나 항불안제는 간혹 낮까지 멍한 기운을 남기기도 하지만, 한약은 오히려 낮 동안의 피로감을 줄이고 머리를 맑게 하는 약재들을 함께 배합합니다.

밤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해 생기는 낮의 '브레인 포그'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므로, 약을 드신다고 해서 졸음 때문에 논문을 못 쓰는 일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뇌의 피로도가 낮아져 집중력이 예전처럼 회복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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