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문 앞에만 가면 배가 살살 아프고 머리도 띵해서 눈물이 막 나와요. 소아과에서 배앓이 약도 먹어봤는데 계속 아픈데, 한의원 약을 먹으면 진짜 안 아파질까요?
배가 아픈 건 마음이 너무 긴장해서 몸이 보내는 신호예요. 8세 친구들의 예민해진 소화기를 편안하게 해주고 마음을 단단하게 해주는 한약으로 복통과 두통을 줄여줄 수 있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우리 8세 친구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상태인 것 같네요.
한의학에서는 마음이 불안하면 소화기 기능이 약해져서 실제로 배가 아프거나 머리가 무거워질 수 있다고 봐요.
소아과 약이 일시적으로 통증을 멈추게 한다면, 한의원에서는 갑작스러운 변화에 놀란 심장의 기운을 안정시키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치료를 해요.
이렇게 몸 안의 긴장이 풀리면 학교 문 앞에서도 예전처럼 배가 아프지 않게 되고, 자연스럽게 눈물도 줄어들게 될 거예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