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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조증

구강건조증

물을 마셔도 그때뿐,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는 만성 입마름. 인공 타액 대신 몸 스스로 침이 나오게 하는 환경을 한약으로 만듭니다.

Q

잇몸 상처가 심해서 틀니를 아예 못 낄 정도로 부어오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한의원에 바로 와야 합니까, 아니면 치과를 먼저 가야 합니까?

A.

급성 염증으로 심하게 부어오른 경우라면 치과 진료가 급선무지만, 반복되는 염증의 원인인 입마름 해결은 한의원에서 병행해야 합니다.

틀니 착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잇몸이 붓고 피가 난다면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우려되므로 치과에서 응급 처치를 받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박종식 님처럼 입안이 너무 말라 발생하는 염증은 치과 치료만으로는 계속 재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잇몸 점막이 종잇장처럼 얇아지고 건조해진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틀니를 조정해도 또 상처가 납니다.

따라서 급한 불을 끄신 후에는 바로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구강 점막의 면역력을 높이고 진액을 생성하는 침 치료와 한약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무직 노인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반복적인 병원 방문과 비용 부담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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