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방 치료로 증상이 좋아진다고 해도, 제가 직업상 계속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영어 강사잖아요. 치료가 끝난 뒤에 다시 강의 스케줄이 꽉 차면 금방 예전처럼 입이 마르고 아픈 상태로 돌아갈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재발을 막으려면 평생 조심해야 하나요?
A.
치료의 목표는 침샘의 자생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치료 후에는 강의량이 많아도 스스로 침 분비를 조절할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많은 분이 치료 후에 다시 일을 시작하면 재발할까 걱정하시지만, 한방 치료는 단순히 인공 타액을 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침샘 자체가 다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50대 여성 강사분들의 경우, 갱년기로 인해 약해진 점막 재생력을 높여두면 이전보다 훨씬 적은 노력으로도 구강 습윤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치료 후에도 목소리를 과하게 쓰거나 수분 섭취를 소홀히 하면 일시적인 피로감은 올 수 있지만, 예전처럼 음식을 못 먹을 정도의 통증이나 발음 장애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알려드리는 생활 관리법을 습관화하시면 직업적 전문성을 충분히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