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체력을 좀 키워보려고 동네 산책도 하고 가벼운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이상하게 운동만 하고 나면 혀가 더 따갑고 얼룩이 진해지는 기분이에요. 주부라 따로 시간 내서 하는 운동인데 이것도 지금 제 몸엔 무리가 되는 걸까요?
A.
현재처럼 면역력이 바닥난 상태에서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허열을 부추겨 혓바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해지려는 노력은 좋지만, 지금처럼 만성 피로와 혓바늘이 심한 40대 중반 여성분들에게는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땀은 한의학에서 혈액과 같은 진액으로 보는데, 가뜩이나 부족한 진액이 운동으로 빠져나가면 혀 점막은 더 건조해지고 통증이 심해집니다.
당분간은 숨이 찰 정도의 운동보다는 스트레칭이나 명상 위주로 기운을 모으는 것이 우선입니다.
체력이 어느 정도 회복된 후에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이 순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