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당뇨 때문인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요즘 입안이 자꾸 바짝바짝 마르네요. 침이 없으니 틀니 닿는 부위가 더 쓸리고 상처도 잘 안 낫는 것 같은데, 구강 건조함이 잇몸 염증을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까요?
A.
침은 입안의 세균을 씻어내고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당뇨 환자분들은 침 분비가 줄어들기 쉬워 잇몸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60대 후반 여성분들은 노화와 당뇨가 겹치면서 구강 내 진액이 마르는 증상을 흔히 겪으십니다.
침이 부족하면 입안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 틀니와 잇몸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가 없어지니 상처 회복도 늦어지는 것이죠.
한의학에서는 이를 구강 내 음액이 부족해진 상태로 보고, 부족한 진액을 채워주는 약재를 통해 입안을 촉촉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그래야 잇몸 염증도 가라앉고 틀니 착용 시의 통증도 덜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