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필드 나가서 골프를 치는데, 공 칠 때 저도 모르게 이를 꽉 깨물게 됩니다. 이런 운동 습관이 지금 잇몸 상태를 더 나쁘게 하지는 않을까요?
이를 악무는 습관은 염증으로 약해진 잇몸 조직에 과도한 압력을 가해 통증과 파괴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운동 중 의식적으로 턱의 힘을 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골프처럼 순간적인 힘을 쓰는 운동을 할 때 치아를 꽉 맞물리는 습관은 잇몸 건강에 상당히 해롭습니다.
현재 환자분은 이미 잇몸 염증으로 인해 치아 주위 조직이 부어 있고 예민해진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강한 압력이 가해지면 잇몸 주변의 미세혈관이 압박받고 염증 반응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밤마다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다는 것은 잇몸의 긴장도가 이미 높다는 뜻인데, 운동 시의 압력이 이를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라운딩 중이나 연습 시에 입을 약간 벌리거나 혀끝을 윗니 뒤쪽에 살짝 대는 식으로 치아가 서로 닿지 않게 주의해 주십시오.
잇몸 치료를 통해 염증이 가라앉고 조직이 단단해지기 전까지는 과도한 힘을 쓰는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 위주로 몸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