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늦게 갑자기 잇몸이 풍치처럼 크게 부어오르고 틀니를 뺄 수도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해질 때가 있어요. 당뇨 때문에 함부로 약을 먹기도 겁나는데, 한의원에 오기 전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 처치법이 있을까요?
A.
갑작스러운 부종과 통증에는 차가운 찜질이 도움이 되며, 자극적인 가글보다는 미지근한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상처 회복이 늦으시니, 잇몸을 찌르거나 무리하게 짜내는 행동은 절대 금물입니다.
통증 부위 겉면에 냉찜질을 하여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 확산을 늦추는 것이 우선입니다.
또한, 한방에서 권하는 고염(볶은 소금) 물 가글은 살균 효과와 함께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이므로, 다음 날 바로 내원하셔서 잇몸 내부의 열독을 빼내는 침 치료와 소염 약침 치료를 받으셔야 만성적인 치아 흔들림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