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천안에서 서울 자식들 보러 갈 때 버스 타는 게 고역이에요. 입이 마르면 기침이 자꾸 터져 나오고 틀니는 덜컹거리는데, 저 같은 70대 노인이 외출할 때 비상시에 쓸 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A.
장거리 이동 시에는 무설탕 사탕이나 껌을 활용해 침샘을 계속 자극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입안이 마르지 않게 마스크를 착용하면 습도 유지에 큰 도움이 되어 기침과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식들 보러 가시는 길에 몸이 불편하시니 마음이 참 무거우시겠어요.
70대 어르신들은 대중교통의 건조한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에 노출되면 입마름이 급격히 심해집니다.
이럴 때는 외출 전용으로 무설탕 껌이나 사탕을 준비하셔서 입안에 머금고 계시면 침샘이 계속 자극되어 한결 낫습니다.
또한, 마스크를 꼭 착용하세요.
마스크는 본인이 내뱉는 숨의 습기를 가두어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합니다.
틀니가 덜컹거려 상처가 날까 걱정되시면 외출 전 저희가 드리는 보습 연고를 평소보다 조금 더 두껍게 바르고 나가시는 것도 통증을 줄이는 비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