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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조증

구강건조증

인공 타액도 그때뿐, 자다 깰 정도의 입마름. 혀 갈라짐과 통증까지 오기 전에 한약으로 몸속 진액부터 채워줍니다.

Q

가족들 식사를 챙겨야 하니 요리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입안이 따가우니 자극적인 건 아예 못 먹겠더라고요. 혹시 약 말고 평소에 주부가 집에서 챙겨 먹으면 침이 잘 나오게 도와주는 음식이나 차 같은 게 있을까요?

A.

신맛이 나는 매실이나 오미자차는 침샘을 자극하고 진액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설탕이 너무 많은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맵고 짠 음식은 점막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므로 당분간 피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대신 '산고화진(酸苦化津)'이라 하여 신맛은 침을 솟아나게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오미자나 구기자처럼 진액을 보충해 주는 차를 연하게 우려 수시로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마(산약)는 끈적한 점액질이 풍부해 구강 점막 보호에 아주 좋습니다.

전업주부로서 가족들 식단을 챙기실 때 본인을 위해 이런 식재료를 조금씩 활용해 보세요.

약만큼의 강한 효과는 아니더라도 치료 과정을 뒷받침해 주는 좋은 보조 요령이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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