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들어 속이 쓰릴 때마다 기침이 더 심해지고 숨이 턱턱 막히는데, 이게 천식 때문인 건지 아니면 위식도 역류질환 때문인 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두 가지가 같이 오면 어떤 것부터 다스려야 숨쉬기가 좀 편해질까요? 제가 혼자 있다가 숨이 가빠지면 참 무섭습니다.
70대 어르신들께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위산이 역류하면서 기관지를 자극해 천식을 악화시키는 것이니 두 질환을 동시에 관리해야 숨길이 편해집니다.
📝 상세 답변
위식도 역류질환과 천식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위산이 거꾸로 올라오면서 식도뿐만 아니라 기관지 입구까지 자극하게 되면 기침이 심해지고 기도가 좁아지게 됩니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속이 쓰리면서 기침이 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식적'이나 '담음'이 호흡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위장의 기운을 아래로 내리면서 폐의 숨길을 열어주는 통합 치료를 진행합니다. 두 문제를 따로 보지 않고 함께 다스려야만 어르신께서 걱정하시는 숨 가쁨이 근본적으로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