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에 자려고 누우면 가래가 목뒤로 넘어가면서 기침이 심해져 잠을 설칠 때가 많습니다. 50대 직장인 여성으로서 수면 부족은 다음 날 수업 집중도에 큰 지장을 주는데, 잠자리에서 기침을 줄이고 가래 배출을 돕는 특별한 자세나 요령이 있을까요?
A.
상체를 약간 높게 유지하는 자세가 가래 역류를 방지하며, 수면 전 가벼운 등 타진법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 환자분들은 누웠을 때 가래가 고이거나 역류하면서 기침 발작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베개를 평소보다 조금 높게 하거나 상체 아래에 쐐기형 쿠션을 두어 15~30도 정도 높인 상태로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기 전 가족의 도움을 받아 등을 가볍게 톡톡 두드려주는 타진법을 시행하면 가래가 이동하기 쉬운 상태가 되어 수면 중 기침을 줄여줍니다.
52세 교사로서 겪으시는 만성 피로는 폐의 자생력을 떨어뜨리므로, 한의학적인 가래 조절 치료와 더불어 수면 환경 개선을 통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객혈 재발 방지의 핵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