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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

기관지염

항생제는 먹을 때뿐, 3개월째 안 멈추는 만성 기침. 기관지 점막의 자생력을 높여 반복되는 염증의 고리를 끊습니다.

Q

혼자 살다 보니 자다가 갑자기 숨이 턱 막히면 정말 이대로 어떻게 되는 건가 싶어 무서울 때가 많습니다. 비상시에 집에서 혼자서라도 숨통을 좀 틔울 수 있는 응급 처치법이나 자세 같은 게 있을까요?

A.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 시에는 당황하지 말고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 복식 호흡을 유도하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독거 노인 가구인 만큼 비상 연락망을 확보하고 평소 기관지 근육을 이완시키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 계실 때 숨이 막히면 공포감 때문에 심박수가 올라가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절대 눕지 마시고, 의자에 앉아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인 뒤 테이블에 팔을 기대는 자세를 취해 보세요.

이 자세는 호흡 보조 근육의 사용을 도와 숨쉬기를 한결 편하게 해줍니다.

또한 입술을 오므리고 천천히 내뱉는 '휘파람 호흡법'을 통해 폐 속의 잔류 공기를 빼내는 연습을 평소에 해두시면 좋습니다.

60대 후반 독거 어르신들은 비상시를 대비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응급 호출 서비스나 가까운 지인의 번호를 단축번호로 등록해두시는 것도 마음의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한방에서는 평소 가슴의 전중혈 등을 지압하여 기운이 위로 치받는 것을 가라앉히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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