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취하다 보니 집안 습도 조절이 쉽지 않네요. 가습기를 틀어도 자고 일어나면 목이 찢어질 듯이 아픈데, 20대 직장인이 원룸 환경에서 기침 발작을 막기 위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공기청정기만 계속 돌리는 게 답인지 궁금합니다.
의료 감수최연승대표원장
공기청정기보다는 적정 습도 유지와 직접적인 수분 공급이 중요하며, 취침 전 머리맡에 젖은 수건을 걸어두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자취방 환경에서는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는 걸러주지만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관지염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점막이 마르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가습기 사용도 좋지만, 좁은 공간에서는 습도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곰팡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50~60%를 유지해 주세요.
특히 야간 기침이 심한 20대 남성분들은 자기 전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셔 목을 축이고, 머리맡에 젖은 수건을 걸어 직접적인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퇴근 후 환기를 짧고 굵게 하여 실내에 정체된 탁한 공기를 교체해 주는 것도 기관지 예민도를 낮추는 실용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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