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치료를 받고 좋아졌다가도 내년 가을에 황사가 심해지면 다시 도지는 건 아닌지 걱정돼요. 이번에 제대로 고쳐놓으면 예전처럼 매년 환절기마다 병원을 전전하지 않아도 될까요?
A.
단순 증상 완화가 아닌 기관지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치료 후에는 외부 환경 변화에도 스스로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그동안 내과 약으로 효과가 일시적이었던 이유는 기침이라는 현상만 억눌렀기 때문입니다.
한방 치료는 건조한 가을 대기나 황사 같은 외부 자극에 기관지가 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방어막'을 튼튼히 하는 과정입니다.
50대 중반은 폐의 기운이 꺾이기 시작하는 시기라 보강이 꼭 필요합니다.
이번 치료를 통해 기관지 점막의 재생력을 높이고 면역 체계를 안정시켜 놓으면, 내년 가을에는 찬 바람이 불어도 기침이 터지지 않고 가볍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치료가 끝난 후에도 알려드리는 간단한 관리법만 지키신다면, 매년 반복되던 고통스러운 순환에서 충분히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