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좀 참을만한데 유독 밤에 누우면 기침이 터져서 가슴이 답답하고 너무 지칩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니 소일거리 나가는 것도 힘든데 숙면할 방법이 있을까요?
의료 감수최연승대표원장
밤에 심해지는 기침은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는 '음허' 증상으로, 부족한 진액을 채워주면 야간 기침 횟수가 줄고 숙면이 가능해집니다.
60대 후반 은퇴 후 생활하시는 분들 중 밤 기침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밤은 음의 기운이 강해지는 시간인데, 이때 몸속의 진액이 부족하면 기관지가 더 건조해져 누웠을 때 기침이 발작적으로 터지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피로를 넘어 전신 기력을 갉아먹는 주범이 됩니다.
누웠을 때 상역하는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고, 폐와 신장의 기운을 보강하여 숨길을 열어주면 밤에 깨지 않고 깊은 잠을 주무실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이 올라가야 낮 동안의 소일거리도 즐겁게 하실 수 있는 체력이 뒷받침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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