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단순히 감기 끝물인 줄 알았는데 2주나 가니까, 혹시 이게 만성 천식으로 변하는 건 아닌지 덜컥 겁이 나요. 저희 아이도 중학생이라 한창 예민한데 제가 계속 큼큼거리니 집안 분위기도 안 좋아지네요. 확실히 고칠 수 있는 건가요?
A.
2주 정도의 기침은 아급성 단계로, 지금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천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기관지의 과민성을 낮추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8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만성으로 분류되지만, 40대 여성분들은 면역 회복력이 예전 같지 않아 2주만 지나도 체력 소모가 극심해집니다.
현재 겪으시는 큼큼 소리는 가래를 뱉어내려는 본능적인 반응인데, 이게 습관화되면 기관지 점막에 상처를 내어 천식성 기침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기관지의 염증을 제거하고 손상된 점막의 재생을 돕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지금 단계에서 한약으로 폐의 기운을 보강해주면, 단순히 기침만 멈추는 게 아니라 기관지 자체가 튼튼해져서 천식 걱정 없이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