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사무실에서 갑자기 기침이 터지면 멈추질 않아서 동료들 눈치가 너무 보여요. 혹시 코로나가 안 끝났거나 폐에 정말 큰 병이 생긴 건 아닐지 너무 불안한데, 이런 경우도 한의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의료 감수최연승대표원장
주변 시선 때문에 느끼시는 심리적 압박감이 기침을 더 자극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상 이상이 없는데도 지속되는 기침은 기관지 과민증일 확률이 높으며, 예민해진 호흡기 통로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면 불안감과 기침 모두 해소될 수 있습니다.
사무실이라는 공간 특성상 소리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고, 특히 20대 직장인분들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기침을 참으려다 보니 오히려 기도가 더 긴장되어 발작적인 기침이 심해지곤 합니다.
폐렴이나 큰 병이라면 열이 나거나 전신 무력감이 동반되겠지만, 지금처럼 잔기침만 이어지는 것은 호흡기 점막이 얇아져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허열'이 위로 올라와 목을 간지럽히는 상태로 설명합니다.
몸 안의 불필요한 열감을 내리고 기관지 점막을 코팅하듯 보호해 주는 처방을 통해 기침 횟수를 줄여드리면, 업무 집중도도 높아지고 마음의 불안도 자연스럽게 가라앉으실 겁니다.
큰 병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으시고 호흡기 환경을 바꾸는 데 집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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