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약을 먹고 증상이 호전되어도 영업직 특성상 술과 담배를 완전히 끊기는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치료 후에도 이런 생활 패턴이 반복되면 결국 바로 재발하는 건 아닌가요?
A.
치료를 통해 인체의 회복력을 높여두면 어느 정도의 자극에는 견딜 수 있게 되지만, 장기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음주와 흡연 횟수를 줄이려는 최소한의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완벽한 금욕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인 고충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방 치료의 목적은 단순히 증상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 인후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기혈 순환 시스템을 정상화하는 데 있습니다.
치료를 통해 몸의 방어력이 강화되면 예전만큼 쉽게 목이 잠기거나 답답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완치 후에도 독한 술과 담배가 계속 유입되면 다시 담음이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치료 기간 동안만이라도 최대한 절제하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할 시간을 주시고, 이후에는 '관리' 차원에서 내원하시며 상태를 체크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