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40대 초반 영업직이라 점심은 주로 맵고 짠 외식을 하고 저녁엔 자극적인 안주에 술 한잔할 때가 많은데, 매핵기에 특히 독이 되는 음식이나 반대로 꼭 챙겨 먹어야 할 식재료가 있습니까?
A.
술과 기름진 안주는 위산 역류를 조장해 목의 이물감을 악화시키므로 가장 주의해야 하며, 대신 도라지나 무처럼 기관지 점막을 촉촉하게 하는 음식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영업 활동을 하시다 보면 메뉴 선택이 쉽지 않으시겠지만, 현재 느끼시는 목의 이물감은 소화기 상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술과 고지방 안주는 하부 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위산과 담음이 역류하게 하며, 이는 곧 목의 답답함으로 이어집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 역시 인후부 점막을 충혈시켜 헛기침을 유발하는 주범입니다.
가능한 한 자극이 적은 식단을 권하며, 평소에 도라지차나 무즙처럼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는 식재료를 자주 섭취하시면 목소리가 갈라지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