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코딩에 집중하다 보면 갑자기 목이 꽉 막힌 것처럼 숨쉬기도 답답하고 이물감이 확 심해질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 한의원에 바로 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혼자서 할 수 있는 지압법이나 응급 처치법이 있을까요? 너무 당황스러워서요.
A.
갑작스러운 답답함이 느껴질 때는 가슴 중앙을 부드럽게 쓸어내리거나 손목 안쪽을 지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당황하지 말고 호흡을 천천히 내뱉는 것이 핵심입니다.
업무 중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면 암이 아닐까 하는 공포심까지 더해져 호흡이 가빠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양쪽 젖꼭지 사이 정중앙 지점인 '단중' 부위를 손바닥으로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20회 정도 쓸어내려 보세요.
맺힌 기운을 아래로 내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손목 주름에서 팔꿈치 쪽으로 손가락 세 마디 정도 올라온 안쪽 지점(내관)을 꾹꾹 눌러주면 불안한 마음이 진정되고 목의 긴장이 풀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이것 때문에 큰일 나지 않는다'는 확신을 하시고, 코로 깊게 마시고 입으로 길게 내뱉는 복식 호흡을 5회만 반복해도 목의 경련이 한결 가라앉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