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레이오버 중에는 현지 음식을 먹어야 할 때가 많은데, 아토피는 식단 관리가 필수라고 해서 걱정이에요. 저처럼 식사가 불규칙하고 메뉴 선택권이 없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엄격한 식단 제한보다는 '독소가 덜 쌓이는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대처법과 소화를 돕는 상비약을 통해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승무원분들이 완벽한 유기농 식단을 지키기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금지보다는, 가공식품이나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체내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배출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해외에서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피부 열감이 올라올 때 복용할 수 있는 소화 보조 한약을 함께 처방해 드립니다.
또한, 어떤 음식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소화시키느냐'가 중요하므로, 비행 스케줄 사이사이에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식사 가이드를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