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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두피염

지루성두피염

스테로이드 연고는 그때뿐, 자꾸 재발하는 머리 가려움과 비듬. 두피의 열(熱)과 면역 균형을 바로잡아 지루성 탈모까지 예방합니다.

Q

유튜브에서 식초물로 머리를 헹구면 좋다고 해서 따라 해봤는데, 오히려 두피가 더 따갑고 붉어진 것 같아요. 저처럼 예민한 20대 여성 두피에 이런 민간요법을 계속해도 괜찮은 건가요?

A.

검증되지 않은 산성 물질은 두피의 보호막을 파괴하여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식초의 산성 성분이 균을 죽인다는 속설 때문에 시도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지루성 두피염으로 이미 예민해진 피부에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20대 여성분들의 두피는 피부층이 얇고 민감한 경우가 많아, 강한 산성이 닿으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붉어지거나 진물이 날 수도 있어요.

이는 두피의 천연 보호막인 '피지선 장벽'을 강제로 무너뜨리는 행위입니다.

현재 따가움을 느끼신다는 것은 이미 두피 표면이 많이 손상되었다는 신호이니 민간요법은 멈추시고,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저자극 천연 외용제와 약침으로 안전하게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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