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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두피염

지루성두피염

스테로이드 연고는 그때뿐, 자꾸 재발하는 머리 가려움과 비듬. 두피의 열(熱)과 면역 균형을 바로잡아 지루성 탈모까지 예방합니다.

Q

갱년기에 좋다고 해서 석류즙이나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고 있는데, 혹시 이런 것들이 지루성두피염을 더 심하게 할 수도 있나요? 특별히 피해야 할 음식이 있는지 궁금해요.

A.

건강식품이라도 체질에 따라 열을 조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분이 높거나 열성이 강한 음식은 지루성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당분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석류나 홍삼 같은 식품들도 현재처럼 위로 열이 치밀어 오르는 지루성두피염 상태에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열을 더 조장하여 두피 가려움이나 안면 홍조를 심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전업주부님들은 식사를 대충 때우시거나 밀가루 위주로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은 소화기에 습열을 만들어 염증을 유발합니다.

치료 중에는 자극적인 음식과 당분이 많은 과즙 형태의 건강식품은 잠시 줄이시고, 담백한 식단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영양제를 계속 드셔도 될지는 진찰 후에 체질에 맞춰 정확히 분류해 드릴게요.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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