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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수술 후 회복·음식
Q

어머니가 수술 후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생제랑 진통제를 아직 드시고 계신데, 한약을 같이 먹어도 몸에 무리가 안 갈까요? 고령이시라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갈까 봐 신중하게 여쭤봅니다.

A.

네, 현재 복용 중인 양약과 상충되지 않도록 성분을 조절하여 처방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양약으로 인한 소화 장애를 완화해 주는 보완 효과가 있습니다.

수술 후 드시는 항생제와 진통제는 염증 조절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장기간 복용 시 위장 점막을 자극하거나 장내 유익균의 균형을 깨뜨려 소화불량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백록담한의원의 처방은 간과 신장의 해독 능력을 고려하여 엄선된 규격품 한약재만을 사용합니다.

양약과 한약을 1~2시간 정도 시간 차를 두고 복용하시면 서로 간섭 없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70대 어르신들은 약물 대사 능력이 약해져 있으므로, 저희는 독성이 없는 순한 약재 위주로 구성하면서도 기력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세밀하게 조절합니다.

병원 약을 끊지 않고도 한방 치료를 병행하여 시너지 효과를 보시는 분들이 많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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