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초등학생 아이 둘을 챙기느라 하루 종일 서 있고 움직여야 하는데, 조금만 집안일을 해도 식은땀이 나고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수술 부위는 다 나았다는데 왜 이렇게 몸이 천근만근이고 기력이 안 나는 걸까요?
A.
수술은 우리 몸의 기혈을 크게 소모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아이들을 돌보며 쉬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소모된 기운이 채워지지 않아 허약해진 상태이므로, 떨어진 기력을 보강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수술을 '장옹'이라는 큰 염증을 걷어내는 과정으로 보는데, 칼을 대는 행위 자체가 한의학적으로는 기운과 혈액을 손상시키는 일입니다.
40대 여성분들은 평소에도 혈액 순환이나 기력 소모가 많은 편인데, 수술 후 회복기에 아이들 뒷바라지까지 하시니 몸이 버티기 힘드신 거예요.
지금 느끼시는 식은땀과 무기력증은 몸이 보내는 휴식 신호이자 보충이 필요하다는 증거입니다.
장의 기능을 살리면서도 부족해진 기혈을 채워주는 한약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리면, 예전처럼 무리 없이 일상을 꾸려나가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