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내가 수술 부위 통증도 통증이지만, 밤에 잠을 전혀 못 자고 자꾸 눈물만 흘립니다. 기력 회복도 급하지만 이런 불안감이나 불면증도 한의원에서 같이 봐주실 수 있는 부분인가요?
A.
암 환자의 80% 이상이 겪는 암성 피로와 우울감은 신체 회복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입니다. 한방 치료는 기혈을 순환시켜 마음을 안정시키고 깊은 잠을 유도하여 몸과 마음이 함께 회복되도록 돕습니다.
암 수술은 환자에게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엄청난 충격을 줍니다.
잠을 못 자면 몸의 재생 기능이 떨어져 회복이 더뎌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심신이 모두 허해진 상태로 보고, 날카로워진 신경을 완화하고 심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약재를 처방합니다.
단순히 수면제처럼 억지로 재우는 것이 아니라, 몸의 긴장도를 낮추어 자연스러운 숙면이 가능하게 돕는 것이지요.
아내분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아야 항암이라는 힘든 과정을 이겨낼 의지도 생깁니다.
기력 보강과 함께 마음의 화를 내리고 편안하게 잠드실 수 있도록 정성껏 살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