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원장님, 저희 남편이 대장 수술을 받은 지 이제 3주 정도 지났거든요.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들을 꼬박꼬박 먹고는 있는데, 지금 이 시기에 한약을 같이 먹어도 수술 부위나 간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혹시 서로 부딪힐까 봐 걱정이 돼서요.
A.
수술 후 복용하시는 약물과 충돌하지 않도록 간 수치에 영향이 없는 안전한 약재 위주로 처방하며, 오히려 양약의 부작용을 완화하고 장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대장 수술 후 3주 정도면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고 본격적인 기능 회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50대 중반 남성분들의 경우 수술 후 약해진 기력을 보충하고 장의 운동성을 정상화하는 것이 급선무인데, 이때 처방되는 한약은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순한 약재를 엄선하여 구성합니다.
현재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과 복용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여 처방해 드리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수술로 인해 손상된 기혈을 보충하고, 장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데 집중하여 양방 치료와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