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술 후 회복이 너무 더뎌서 마음까지 우울해지려고 해요. 한의학에서는 저처럼 큰 수술 후에 기력이 쇠한 60대 환자들을 보통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시나요?
A.
환자분의 상태를 '기혈양허'로 진단하며, 손상된 정기를 회복하고 오장육부의 균형을 맞추는 맞춤 치료를 통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동시에 돕습니다.
60대 초반이라는 나이는 아직 활동적이셔야 할 시기인데, 수술 후 몸이 마음 같지 않으니 심적으로도 많이 지치셨을 겁니다.
한의학에서는 큰 수술을 '대상(大傷)'이라 하여 인체의 근본적인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로 봅니다.
단순히 증상 하나하나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환자분의 맥과 복진을 통해 어디가 가장 허한지를 찾아내어 부족한 곳을 채워주는 치료를 합니다.
기운이 생기면 우울한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기 마련입니다.
저희가 환자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일상을 되찾으실 때까지 세심하게 살펴드릴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