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술 후 배변 횟수가 너무 잦고 가끔 변실금 증상까지 보여서 아버지가 심적으로 많이 위축되셨고 외출도 꺼리십니다. 한방 치료를 받으면 이렇게 불안정한 배변 상태가 보통 얼마 만에 잡히고, 다시 예전처럼 편안하게 화장실을 가실 수 있을까요?
A.
보통 한 달 내외의 집중 치료로 배변 횟수가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시며, 3개월 정도의 꾸준한 관리를 통해 장의 자율 신경이 안정화됩니다.
대장 절제 후 발생하는 배변 장애는 장의 감각과 운동을 담당하는 신경이 예민해져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한방에서는 이를 '장위무력' 상태로 보고, 장 근육의 탄력을 회복하고 괄약근 조절력을 높이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대개 2~4주 정도 약을 드시면서 장의 과도한 수축이 가라앉고 대변의 형태가 잡히기 시작합니다.
아버님처럼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라면 장 건강뿐만 아니라 심신을 안정시키는 약재를 함께 써서 외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시는 데 도움을 드립니다.
장기적으로는 수술 전과 유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