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머니께서 기운 없는 것도 문제지만, 수술 부위 주변이 당기고 묵직하게 아프다는 말씀을 자주 하세요. 자궁이 없어진 빈 공간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는데, 이런 신체적인 불편함도 한방으로 다스려지나요?
A.
네, 자궁이 있던 자리가 비면서 주변 장기들이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생기는 통증과 유착 방지는 한의학적 치료가 매우 효과적인 분야입니다.
수술 후 배가 당기거나 묵직한 느낌은 수술 중 절개된 조직들이 아물면서 유착되거나, 하초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증상입니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기운이 정체된 것으로 보는데, 골반강 내의 혈류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약재를 사용하면 통증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또한, 자궁이 사라진 공간을 주변 장기들이 건강하게 채울 수 있도록 하복부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치료를 병행하면, 어머니께서 느끼시는 시림이나 묵직함 같은 불편한 증상들을 근본적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