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장 걱정되는 게 입가랑 턱 주변 감각이에요. 6주째인데도 만지면 내 살 같지 않고 찌릿하거나 둔한 느낌이 계속되거든요. 성형외과에서는 기다리라고만 하는데, 한방 치료로 이런 신경 쪽 회복을 앞당길 수 있을까요?
A.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 저하는 시간이 흐른다고 무조건 좋아지기보다, 미세 혈류 순환을 촉진해 신경 재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침과 약침 치료가 이 과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양악수술은 턱뼈를 절골하는 과정에서 주변 미세 신경들이 자극을 받거나 눌리기 쉽습니다.
6주 정도 지났을 때 느껴지는 둔한 감각이나 찌릿함은 신경이 회복되는 과정일 수도 있지만, 주변 조직의 붓기가 신경을 계속 압박하고 있어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입술과 턱 주변의 경락을 자극하여 굳어진 근육을 풀고 혈액 순환을 도와 신경 재생을 촉진합니다.
단순히 기다리는 것보다 신경 주변의 염증 반응을 줄이고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를 병행하면 감각이 돌아오는 속도를 훨씬 단축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