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붓기도 문제지만 아내가 하루 종일 기운이 없고 축 처져 있어서 옆에서 보기가 참 안쓰럽습니다. 수술 후에 기력이 너무 떨어진 것 같은데, 붓기를 빼면서 동시에 기운을 차리게 하는 치료도 병행할 수 있을까요?
A.
네, 한의학적 회복 관리의 큰 장점이 바로 붓기 제거와 기력 보강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정기를 북돋아 스스로 회복할 에너지를 채워드려야 합니다.
수술은 신체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큰 에너지 소모를 야기하는 '외상'과 같습니다.
특히 아내분처럼 회복이 더디고 예민해진 상태라면 단순히 붓기만 빼는 것이 아니라, 손상된 기혈을 보충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운이 없으면 우리 몸의 펌프 작용이 약해져 순환이 더 안 되고, 그로 인해 다시 부기가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거든요.
아내분의 체질과 현재 컨디션에 맞춰 기력을 보강하면서 어혈을 풀어주는 약재를 조절하면, 기운도 나고 붓기도 더 빨리 빠지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