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수술 이후로 팔다리가 묵직하게 붓는 것도 문제지만, 퇴근하고 오면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힘들 정도로 기력이 떨어지는데 이런 전신 컨디션 저하도 부종이랑 관련이 있나요?

네,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기운이 없으면 체내 수액을 돌려주는 펌프 기능이 약해져 부종이 더 심해지고, 반대로 부종이 심하면 몸이 무거워져 기력이 더 빨리 소진됩니다.

40대 후반 여성분들은 호르몬 변화와 겹쳐 수술 후 회복 속도가 더딜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기운이 수액을 끌고 간다고 보는데, 지금처럼 기력이 뚝 떨어지면 수액이 길목마다 고이게 되어 림프부종이 더 자주 반복되는 것입니다.

특히 교사라는 직업 특성상 에너지를 많이 쓰시다 보니 몸 안의 정기(正氣)가 부족해져 수분 대사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부종만 빼는 것이 아니라 전신의 기력을 보강하는 치료를 함께 진행해야 몸이 가벼워지고 붓기도 안정적으로 조절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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