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재활의학과에서 도수치료랑 압박슬리브도 꾸준히 해봤는데 팔이 계속 무겁고 뻐근하거든요. 50대 중반 주부라 집안일도 해야 하는데, 한의원 치료는 제 팔을 가볍게 만드는 데 어떤 점이 다른가요?
A.
기존의 물리적인 압박 방식에 더해, 한의학적으로는 정체된 수액을 스스로 배출할 수 있도록 몸 안의 순환력을 높이는 데 집중합니다.
유방암 수술 후 림프절을 절제하면 우리 몸의 청소 통로가 좁아진 것과 같습니다.
밖에서 눌러주는 압박슬리브도 중요하지만, 50대 중반 여성분들은 수술 후 기력이 떨어지면서 몸 스스로 수분을 돌리는 힘이 약해진 경우가 많아요.
저희는 막힌 통로 주변의 기운을 소통시키고, 혈액과 수액이 엉겨 붙어 단단해진 부분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침과 약침 치료를 병행합니다.
단순히 겉에서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팔 내부의 압력을 낮추고 순환을 도와주는 한약 처방을 통해 팔이 느끼는 물리적인 무게감을 덜어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