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터넷을 보면 수술 후 붓기는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들 하더라고요. 그런데 4주가 지나도 차도가 없으니 이게 혹시 살로 굳어버리거나 평생 가는 부종이 되면 어쩌나 덜컥 겁이 나는데, 정말 한방 치료로 이 묵은 부기를 다 뺄 수 있는 건가요?
A.
방치된 부종은 조직을 딱딱하게 만들어 만성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순환 통로를 열어주는 한방 치료로 묵은 부기를 신속히 제거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빠진다는 말은 건강하고 순환력이 좋은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50대 이상이거나 평소 순환이 잘 안 되던 분들은 수술 후 발생한 노폐물이 조직 사이에 고착되어 섬유화되기도 하는데, 이를 흔히 살로 굳는다고 표현합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부기가 빠지더라도 그 부위가 계속 뻐근하거나 저린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침과 뜸, 한약을 통해 정체된 수분 통로를 강제로 열어주고 염증 찌꺼기를 녹여 배출하므로, 4주 동안 변화 없던 부기도 다시 빠지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