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고 6주나 지났는데도 다리가 계속 부어서 처방받은 이뇨제를 먹고 있어요. 먹을 때는 좀 빠지는 것 같다가도 안 먹으면 금방 다시 부어오르는데, 40대 중반 교사라 수업 시간에 계속 서 있다 보니 이게 약에만 계속 의존하게 될까 봐 너무 걱정됩니다. 한방으로 정말 몸 스스로 순환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까요?
이뇨제는 강제로 수분을 빼내는 방식이라 일시적일 수 있지만, 한방 치료는 정체된 혈액과 노폐물을 스스로 배출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수술 후 발생하는 부종은 단순한 수분 정체가 아니라, 수술 과정에서 손상된 혈관과 림프관 주변에 정체된 노폐물인 어혈이 순환을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뇨제는 신장을 강제로 자극해 수분을 배출시키므로 복용 시에는 가벼워지지만, 근본적인 정체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약 기운이 떨어졌을 때 다시 부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40대 중반 여성분들은 회복력이 예전 같지 않아 몸 스스로 노폐물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진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한의학에서는 막힌 혈맥을 소통시키고 기운을 보태어, 약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수분 대사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몸의 환경을 바꾸는 데 집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