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터넷 찾아보니까 호박즙이 좋다고 해서 박스로 사다 줬는데, 딸애는 효과도 모르겠고 맛도 없다며 잘 안 먹으려 해요. 엄마 정성으로 뭐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데, 집에서 해줄 수 있는 특별한 관리법이나 회복에 좋은 음식이 따로 있을까요?
A.
단순한 호박즙보다는 체내 수분 대사를 돕는 율무나 미역 같은 해조류가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체질에 맞는 한약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호박즙은 단순한 이뇨 작용을 도울 뿐, 수술로 인한 '어혈성 부종'에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20대 자녀분들처럼 순환력이 중요한 시기에는 오히려 혈액을 맑게 하는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나 노폐물 배출을 돕는 율무차를 연하게 끓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민간요법만으로는 깊은 곳의 붓기를 빼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환자분의 체질에 맞춰 수분 대사를 조절하고 정체된 기운을 풀어주는 맞춤 처방을 내리기 때문에, 딸아이가 힘들어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맞춤 한약을 챙겨주는 것이 엄마의 정성을 가장 잘 전달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